호월

 호월

호월는 국가가 존재하던 시절, 요괴와 인간의 융합을 연구하던 도사들의 실험 속에서 태어난 반인반요라는 종족의 후손이다. 

호기심에 남동생 호일과 함께 외부로 나갔다가 요괴의 습격을 받는다. 그때 호일은 목숨을 잃고, 호월마저 위기에 처한다. 그때, 그녀를 구해준 이는 스승이었다. 그날 이후로 남동생을 지켜주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을 죄책하여 강해지기로 결심하게 된다. 

철독룡의 여의주가 깨지고 현도가 살던 마을이 초토화 된 날, 호월은 스승과 함께 기절한 현도를 발견해 구출한다. 그녀는 자신의 과거와 현도의 처지에 동질감을 느껴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그리하여 스승의 뜻을 이어받아, 현도와 함께 여정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