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 구조

 시공간 구조


1.  독립 세계 : 요괴와 인간, 반인반요라는 종족이 존재하는 세계. 시대적 배경은 현대가 아닌 먼 고대 시대다. 인간들은 요괴의 침공으로 인해 국가가 멸망하여 뿔뿔이 흩어졌고, 대륙의 주인은 요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요괴가 득세했다. 이 세계는 하나의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본적인 물리 법칙은 현실의 지구를 따른다.


2. 생츄어리, 아지트 : 반인반요가 머무는 지하도시와 멸망한 국가의 생존자 겸 무인들이 모인 마을이 이에 해당한다.

2-1. 지하도시 : 국가가 멸망하기 전에 요괴화의 실험체로 쓰인 피해자들인 반인반요들이 모여서 만든 도시다. 실험을 자행한 도사들과 자신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괴들에게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안전한 도시를 구축한 결과물이다.

2-2. 무인들이 모인 마을 : 국가가 멸망할 때 생존자들을 규합한 무인들의 세력이 세운 마을이다. 국가가 멸망할 때는 요괴에게서 숨어 생존에 급급했지만, 시간이 지나 마을의 역량이 늘어나자 요괴들을 제거하고 인간들을 규합하는 걸 목표로 삼아 움직이고 있다.


3. 마법의 원천 : 도술과 무공의 원천이 되는 자연 에너지가 세계에 퍼져있다. 공기처럼 원래부터 세계에 존재하는 요소로 만물에 깃들어있다. 다만 특정한 속성의 자연 에너지가 밀도 높게 존재하는 장소(여의주를 정제한 장소)가 대륙에 존재한다.

4. 설계의 당위성 : 산맥 지대는 토(土)의 자연 에너지가 가득한 지형으로, 철독룡이 토(土) 속성 여의주의 정제를 위해 묻어둔 장소다. 이 산맥 지대 너머에 주인공 마을이 붙어있었다. 그때 정제가 거의 끝난 화(火) 속성 여의주를 지키기 위해 철독룡이 화산 지대로 떠났기에, 도적이 산맥 지대에서 우연히 토(土) 속성의 여의주를 발견하여 가져가는 걸 대처할 수 없었다. 게다가 화산 지대와 산맥 지대는 대륙의 반대편에 위치했다. 도적은 훔친 여의주를 들고 가까운 주인공 마을로 가 휴식을 취했고, 요괴들이 지상 밖을 돌아다니는 자연 에너지 덩어리(여의주)를 느끼곤 그걸 흡수하기 위해 마을을 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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