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멸망하기 훨씬 이전, 도사들은 인간이 요괴의 힘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 결과, 요괴의 피와 인간의 육체를 융합하는 실험이 이루어졌고, 이 과정에서 탄생한 존재들이 바로 반인반요이다.
그러나 실험은 실패했고 부작용으로 인해 인간과 요괴의 신체 일부가 섞인 생명체가 되었다. 이들은 융합된 요괴의 특징을 신체의 일부에 가지고 있었다.
실험으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실험에 반대하거나 죄책감을 느낀 일부 도사들은 이들을 세상으로부터 숨기기 위해 산속 깊은 곳으로 보내 은둔시켰다.
이렇게 태어난 반인반요들은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존재로, 세대를 거듭하며 세상의 눈을 피해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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